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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류] 남성 베이직 티셔츠 (무지) : 백 투 베이직, 따뜻해지는 날씨에 맞춰. (SPA브랜드부터 에이카화이트, 제임스펄스까지)

prvtusb 2020. 4. 11. 2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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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무엇이든 시작에는 기본부터 시작하기 마련이다. 그리고 발전의 과정에서 많은 기교도 배우기도 하고, 편법도 배우지만 결국은 기본기가 가장 중요하다는 것을 깨닫게 된다. 이는 우리가 옷을 입는데에서도 중요한 포인트이다. 쉽게 말해, 시대가 흐르고 유행이 변해도 항상 굳건하게 자리를 지키는 아이템들이 여럿 있다. 대게 기본적인 형태를 지닌 클래식 아이템들이 보편적이다. 그래서 이번에는 따뜻해지는 날씨에 따라 두터워진 옷매가 가벼워짐과 동시에 자칫 밋밋해지기도 하는 우리의 차림새를 위해 멋스러운 기본 아이템들을 소개해보려 한다.

 

멋스러운 흰티에 청바지, 물론 멋있기는 난이도가 있다. (사진출처 : https://images.app.goo.gl/7iuwHGxHbg2idvqWA)

 

사실 대부분의 사람들이 기본 아이템에는 돈을 쓰기 꺼려하는 경우가 굉장히 많은데, 지불하는 값에 따라 퀄리티 또한 천차만별이기도 하다. 하지만 분명 본인이 옷을 입는 스타일, 혹은 옷을 소비하는 방향에 맞춰서 구매하는 것이 가장 좋은 포인트이다. 특히 티셔츠와 같은 제품들은 아무리 퀄리티가 좋아도 시간이 지남에 따라 늘어남 혹은 변색등으로 인해 소비재로써 활용될 가능성이 많기도 것은 사실이다. 그래서 가격대별로 순차적으로 아이템들을 소개해보려 한다.

 

#SPA브랜드 - 자라(Zara), H&M

 

이미지출처 : https://images.app.goo.gl/3hGbE2gC8AQaQD2a6

 

우선 자라와 H&M 상당히 많은 수의 매장을 전국에 보유하고 있고 유러피언 감성의 의류를 판매하는 SPA브랜드이다. 동시에 다수의 명품 브랜드에서 출시하는 제품들의 디자인을 빠르게 차용하고 재해석한 디자인으로 신상품을 자주 내놓는 브랜드이기도 하다. 트랜드에 그만큼 민감하기 때문에 세일 상품들을 선택하여 구매한다면 좋은 가격에 괜찮은 핏의 제품을 구매할 있을 것이다. 시즌마다 제품의 형태가 계속 변형되므로 특정 아이템을 소개할 수는 없겠지만, 보통 슬림핏, 레귤러핏, 오버핏 정도로 분류되어 제품이 출시되는 것이 보편적이다.

우선 티셔츠의 경우에는 먼저 제품의 온즈가 다소 낮다는 것을 먼저 알리고 싶다. 따라서 본인이 티셔츠 안에도 이너를 추가하여 입지 않는 편이라고 한다면 본인의 체형의 실루엣이 다소 드러나는 경우가 있을 것이다. 체형에 따라 다소 민망한 경우가 있을 있으니 유념하길 바란다.

 

자라(Zara)의 기본 흰티, 전체적으로 아래로 툭 하고 떨어지는 실루엣이다. (사진출처 : https://images.app.goo.gl/2aoAK9Yjovbpi17D6)

 

H&M의 무지 회색 티셔츠, 전체적으로 툭 늘어지는 실루엣은 자라와 비슷하지만 몸통의 기장이 길고, 팔의 기장은 짧다. (사진출처 : https://images.app.goo.gl/KKdbA36jvVFqHFan8)

 

더불어 유럽인들의 체형에 맞게 디자인된 옷으로 전체적인 기장이 편이다. 따라서 이너 혹은 미드레이어로써 레이어드를 하기에 적합하기도 하다. 반면 단일 제품으로 착용할 경우, 전체적인 아웃핏의 비율을 흐릴 수도 있으니 코디 방법에는 활용할 있길 바란다.

하지만 전반적으로 괜찮은 퀄리티와 더불어 세일기간을 활용한다면 가격적인 측면에서 또한 부담을 줄여 아이템에 들일 있는 비용을 확보할 수도 있으니 활용한다면 아주 좋은 베이직 아이템의 선택이 것이다.

 

# 에이카 화이트 (Aeca White)

 

사진출처 : https://images.app.goo.gl/WU46rvcxf5MuKd6R9

 

국내 브랜드로써, 굉장히 좋은 퀄리티의 원단을 사용하는 브랜드로 알려져 있다. 특징으로는 향균작용을 하는 원단 사용, 편안한 옷의 지향을 예로 있겠다. 출시하는 제품 모두 베이직 아이템으로써, 반팔, 긴판 티셔츠부터 스웻셔츠, 후디와 같은 제품들을 선보이고 있다. 앞서 소개한 SPA브랜드와 함께 비교를 한다면 다소 가격이 높다고 느껴질 있으나, 앞서 소개한 특징에서 드러나듯이, 괜찮은 소재를 활용하여 편안한 옷을 만들어내는 브랜드라는 점을 감안한다면 그렇게 비싸지 않은 수준의 가격을 선보인다. 더욱이 제품의 브랜드 로고 또한 눈에 거슬리지 않는 수준으로 배치되어 있는 점도 굉장히 괜찮은 부분으로 생각된다.

 

5부형태의 슬리브를 지닌 티셔츠 (사진출처 : https://www.kolonmall.com/Product/2002076899?utm_source=gdn_DA&utm_medium=display&utm_campaign=RT&utm_term=KM&utm_content=dynamic_DPA&gclid=CjwKCAjw1cX0BRBmEiwAy9tKHkVoIylUjar5zYd3UMLy5DDYyunY3X4z3Cj8kLZ5a4k-8ZDPZ3YiuRoCL1QQAvD_BwE)

 

국내 브랜드인 만큼 핏과 같은 부분에서 우리 한국인들이 입기에 보다 알맞은 형태를 지니고 있다고 있어서, 스타일링을 함에도 있어서 편리하다고 있을 같다.

 

# 제임스 펄스 (James Perse)

 

이미지출처 : https://images.app.goo.gl/zwWFisDL5CLp9dJi9

 

이제는 면티를 가격에 산다고? 할지도 모르는 브랜드이다. 더욱이 어떤 부분에서는 퀄리티나 재질이 앞서 소개한 제품들과 크게 차이가 난다거나 없을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분명 제품이 만한 가격대를 가지고 여러 사람들에게 베이직 아이템 브랜드로써 사랑받는 이유는 충분히 있을 것이다.

우선 사실대로 말하면 제임스 펄스의 제품은 늘어짐부터 굉장히 심하다. 빨래를 하다보면 후줄근해지는 것은 물론이고, 앞서 SPA브랜드들에서 소개한 자라(Zara), H&M 제품과 같이 제품의 온즈 또한 높은 편이 아니므로 비침이 다소 있는 편이기도 하다. 그런데 제품이 그토록 베이직 아이템으로써 사랑받는 것일까? 우선 보통 티셔츠나 베이직 제품들은 우리의 몸에 바로 맞닿는 경우가 많다. 그런 부분에서 먼저 차이가 갈린다고 있겠다. 먼저 베이직 티셔츠를 기준으로 대부분이 우리 피부에 맞닿는 촉감이 아주 좋다는 평이 많다. 또한 핏감의 경우에도 본인의 체형에 맞게 핏되어 옷에 우리 몸을 맞추는 느낌이 아닌 옷이 우리의 몸에 맞추는 느낌이라고 있다.

 

제임스 펄스의 베이직 면 티 (사진출처 : https://images.app.goo.gl/diowxGAKnmiDThVk6)

 

반면 앞서 말한 늘어남과 같은 부분에서 단점이 드러나기도 하지만, 이런 부분이 경우 이전에 많은 셀럽들이 지금 소개하는 제임스 펄스의 제품들을 오래 착용하며 변형된 모습을 빈티지한 멋으로 입은 바가 있어 많은 사람들이 그도 그만의 멋으로 받아들이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물론 이는 브랜드라는 것을 아는 사람만이 느낄 있는 감성이라고 수도 있겠지만, 브랜드를 접한 사람들은 나만의 티셔츠라는 애착을 가진 이상 감성에 빠지고 만다는 것은 분명하다.

 

베이직 아이템의 경우, 대부분의 브랜드에서 출시를 하는 제품인지라 선택의 폭이 굉장히 넓어 오히려 선택을 하는데 방해가 되기도 한다. 그런 의미에서 이번 글이 조그마한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이고 본인의 옷의 소비 형태, 그리고 경제적 상황, 체형에 맞게끔 좋은 선택을 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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