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D TO CART :: 아카리 (Akari) 테이블 램프 1A
“나는 무엇에 이끌려서?”
본인은 사실 주거에 대한 결핍이 제법 있는 사람이다. 어릴 때부터 이사를 굉장히 자주 다녔고, 고등학교 입학 이후 계속된 기숙사 생활, 회사 입사 이후로는 사택 생활을 이어 왔다. 그나마도 '우리집'이라고 하는 곳에서 마저 내 방이 생긴지는 얼마 되지 않았다.
이런 다소 암울한 얘기를 하는 것이 그닥 달갑지는 않지만, 이러한 이유 덕택에 인테리어나 나만의 공간을 나만의 취향으로 꾸미고자하는 욕망은 더 커진 것이 사실이기에 지나치기 힘든 부분이기도 할 것 같다. 또 오늘날을 살아가는 우리 젊은이들은 어쩌면 공감하는 부분일지도 모르겠다. 본인이 정말이지 금수저가 아닌 이상은 말이다.
주택을 보유하지 않은 사람이, 내 개인공간이 명확하지 않은 사람이 이런 비싼 램프를 본인의 위시리스트에 넣는 것이 누군가에게는 굉장히 허황되고 현실감각 없는 사람처럼보일 수도 있겠다. 하지만 말이다. 우리가 학교를 다니며, 혹은 스스로 무언가 학습을 해온 것들은 당장 어딘가에 적용하기 위함이 아니다. 나의 시야를 넓게 해주고, 특정 순간 그 모든 것들이 결합되어 나만의 전문성으로 결합되기 시작한다. 본인이 '아카리(Akari)'의 '1A 테이블 램프'를 언젠가 사고야 말겠다라는 것 또한 비슷한 의미이다. 이 물건을 지금 당장 구매할 여력이 있고 없고를 떠나, 나의 취향에 알맞는 여러 제품들을 모아 놓고 하나의 카달로그를 완성하였을 때, 그토록 원했던 순간에 헤매이지 않고 멋진 나만의 공간을 만들어 낼 수 있는 것이다.
먼저 '아카리(Akari)'의 '1A 테이블 램프'는 동양적이다. 이름에서 모두가 느낄 수 있듯이 말이다. '아카리(Akari)'의 '1A 테이블 램프'는 일본계 미국인인 '이사무 노구치(Isamu Noguchi)'가 디자인한 램프이다. 그는 조각가이자 건축가이자 디자이너이다. 그리고 동양인이자 서양인이다. 그러한 배경을 가진 '이사무 노구치(Isamu Noguchi)'가 만들어낸 램프여서 그런걸까? 내 눈에는 '아카리(Akari)'의 '1A 테이블 램프'만큼이나 현대적인 배경 안에서도 이질감 없이 어우러지는 동양적인 램프는 아직까지 보지 못 한 것 같다. 거기다가 동양의 편안하고 부드러운 이미지 덕에 정말 나만의 공간에서 편안한 기분까지 낼 수 있을 듯 하다.
“그래서 얼만데?”
구매경로에 따라 가격은 편차가 발생할 것 같다. 구매경로는 'Noguchi Shop'에 방문하여 본인이 직접 구매를 진행하는 방법, 그리고 해외구매대행을 해주는 다양한 업체를 이용하는 것이 있다.
'Noguchi Shop'에서 구매할 경우, 회원은 10% 할인이 적용되는 것으로 보이며, 추가로 할인코드도 적용이 가능한 것으로 보인다.
결제는 일반신용카드적용, 'ShopPay', 'ApplePay'가 지원되는 것으로 보이고, 이전에 'ShopPay'를 이용한 해외직구 경험이 있다면 어렵지 않게 구매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Akari Light Sculptures
In 1951 Isamu Noguchi visited the town of Gifu, Japan, known for its manufacture of lanterns and umbrellas from mulberry bark paper and bamboo. Noguchi designed the first of his lamps that would be produced by the traditional Gifu methods of construction.
shop.noguchi.org
하지만 아쉽게도 현재 포스팅일 기준 'Noguchi Shop'에서는 품절상태이다.
그 외에는 다양한 오픈마켓을 통한 해외구매대행을 이용하는 것이 있는데, 현재로써는 이 방법이 보다 간편하고 가격적인 차이도 크게 없는 것으로 보인다. 더불어 현재 'Noguchi Shop'에서는 재고가 없다는 것이 제일 큰 문제이다.
현재 오픈마켓 기준으로는 배송비포함 16만원 내외로 구매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