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D TO CART :: 오클리 (Oakley) 아이자켓(Eye jacket)

“나는 무엇에 이끌려서?”

 

먼저, 본인이 “오클리 (Oakley)”의 “아이자켓 (Eye jacket)” 제품을 열심히 구경하던 중에 그 모습을 본 친구가 그러더라. 왜 군대 조교 안경을 보고 있냐고. 아래와 같은 이미지를 다들 연상시키지 않았을까?

맞다. “오클리 (Oakley)”라고 하면 그런 이미지가 떠오르는 것은 어쩌면 특히나 병역의 의무를 다해야하는 한국인들에게 있어서는 분명히 군대의 조교 이미지와 퍼즐이 잘 맞아 떨어지는 부분이 있을 것이다. 마치 앞뒤 구분하지 않고 짧은 머리의 젊은 남성은 반드시 군인일 것이라고 생각하는것처럼 말이다.

 

본인은 우선 오래된 커머셜 사진 등등을 아카이빙 하던 도중에 “데니스 로드먼 (Dennis Rodman)”이 착용한 “오클리 (Oakley)” 제품을 보고 깜짝 놀라게 된 것이 화근이었다.

 

 

데니스 로드먼 (Dennis Rodman)”이야, 당대 농구선수써 실력 물론 타투, 염색, 화장, 패션 등 모든 것이 파격적인 남자였고 어떤 아이템이든 자신만의 영역 안에서 소화해내는 사람이었으니 나 같은 일반인에게는 영감을 주기에 충분했던 것이다.

 

 

반면 당시 “오클리 (Oakley)”는 그들의 커머셜에 "마이클 조던 (Micheal Jordan)“을 등장시켰었다.

 

 

아무튼 그러던 중에, 너도 나도 하나 둘 “오클리 (Oakley)”의 “아이자켓 (Eye jacket)”을 착용하고 나오기 시작하는 시기가 언제부턴가 시작된 것 같았다. 더불어 본인 또한 몇년째 중간중간 업무나 학업 상, 공백은 생길지언정 계속해서 취미생활으로 조깅을 즐기고 있다. 드디어 시기가 맞물린 것일까? 해변을 옆에 끼고 달리는 내 비치는 햇빛이 눈을 괴롭혔고 “아이자켓 (Eye jacket)”이 마음 속에 울리게 된 것이다.

 

하지만 “아이자켓 (Eye jacket)”은 당연 조깅에만 활용하기에는 너무 아쉬운 제품이다. 앞서 얘기한 것처럼 최근 많은 셀럽들이 “아이자켓 (Eye jacket)”을 착용하고 나타나는 모습들은 너무나도 “아이자켓 (Eye jacket)”을 “정석”처럼 멋지게 착용하는 경우가 많아서 정말 “답지”라고 생각하고 따라하기만 해도 이쁜 그림을 만들어 줄 것 같다.

 

래퍼 뱃사공의 착용샷 인스타그램 캡쳐

(여자들이 싫어한다고 한다.)

 

 

아, 그리고 여기서 잊고 지나갈 수 없는 것이 하나 있다. 바로 “협업제품”이다.

 

매 시즌 “드랍 (Drop)”마다 제법 재미있는 협업 제품들을 들고 나오는 “팔라스 스케이드보딩 (Palace Skateboarding)”에서 협업을 진행한 것.  굉장히 특별한 변화를 준 협업은 아니지만, 보일듯 보이지 않게 던져둔 로고 플레이가 언뜻 귀여워 보이기도 하다.

 

 

마음은 협업제품을 가지고 싶은 것이 사실이지만 사실 아직 언제 구매할 예정인지 불확실한 지금에서는 협업제품을 구매한다는 것은 사실상 배제를 시키는 것이 합리적인 사고라고 할 수 있을 듯 하다.

 

“그래서 얼만데?”

“아이자켓 (Eye jacket)”은 현행제품과 빈티지 제품으로 구분된다. 당연히 희소가치가 높은 빈티지 모델들이 가격이 더 높을 것이다. 또 그 빈티지 모델들 또한 상태에 따라 가격은 천차만별이라고 할 수 있겠다.

 

하지만 그 많은 가격표 사이에서도 내가 끊어낼 가격표는 항상 존재한다. 본인은 “아이자켓 (Eye jacket) 1.0” 제품을 구매 고려하고 있다. 앞서의 언급한 빈티지 모델 라인업으로 “이베이 (Ebay)” 기준 “100~300$” 사이로 가격대가 형성된 듯 하다.

 

언뜻 "이베이 (ebay)"를 살펴보아도, 가격도 상태도 천차만별이다.

 

실제 구매까지 이어지기에는 아직 시간이 걸릴 것으로 생각되지만, 위 가격대를 기준으로 열심히 장전을 준비할 수 있도록 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