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ear] 아식스 젤 님버스21 (Asics Gel-Nimbus21) :: 리뷰
"오래도 신었다.." 아마 이 신발을 구매한게, 러닝을 시작하고 집에 낡아빠진 신발들을 하나하나 모아들고 와서는 그 신발들이 다 떨어질 때쯤이었던 것 같다. 사실 그때쯤 이제 러닝을 어느정도 꾸준히 할 수 있겠다는 확신이 들 시점이었으니, 어느정도 지출을 감내해도 괜찮겠다고 생각했던 것이다. 그게 아마 4년 정도 전인 것 같다. 직장생활, 학업, 이직을 병행하면서 이 신발을 신고 자주 나가지 못 한 때도 많이 있었지만, 지금껏 누적된 러닝 마일리지가 1000km 중반인데 실제로 Nike Run Club(NRC) 앱을 사용해서 기록은 그보다 훨씬 많을 것이다. 물론 지금껏 이 신발만 운용해온 것은 아니고, 중간에 나이키 갸쿠소우(Nike Gyakusou) ZoomX VaporFly NEXT%를 구매해서 같..
2023.10.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