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메라] 리뷰 #3 롤라이 프레고AF (Rollei Prego AF) : 작고, 빠르고, 똑똑하고.
손에 들고 있는 휴대전화로도 얼마든지 사진을 찍을 수 있는 시대에, 굳이 필름을 사서 끼우고 찍고 현상하고 스캔하고... 하며 사진을 찍고 즐기는 사람들이 있다. 본인을 포함해서 말이다. 아날로그의 매력이 오늘날의 빠르게 양산되고 빠르게 사라지는 오늘날의 디지털 시대에 다시금 주목을 받고 있고, 그런 만큼 필름 카메라에 대한 관심도 수요도 많이 늘었다. 이쯤에서 본인이 직접 구매하고 꽤나 긴 시간 사용해오고 있는 필름 카메라 롤라이 프레고AF를 리뷰해보고자 한다. 우선 본인은 이 카메라를 이베이 중고장터에서 미개봉 신품을 구매했다. (중고장터에서 신품을 구매했다라...) 뭐 박스 채로 오랜 기간 보관된 재고를 구매한 셈인데 당시에 아마 20만원 정도를 지불했던 것으로 기억한다. 아래는 본 카메라의 사양이..
2020.03.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