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 아티스트 추천 #10 Brahny : 뭉게뭉게해지는 부드러운 목소리
음악은 때론 귀에 소음으로 다가오고는 한다. 아무리 그 음악이 좋을지언정, 음악을 듣는 본인의 감정상태나 상황에 따라 다르게 다가오는 것은 분명하니 말이다. 그래서 아마 누군가는 본인의 귀에 어떤 노래가 제일 편안한지, 또 어떤 음색이 자신의 마음을 간지럽히는 지 잘 알고 있을 것이다. 본인은 스스로가 집중을 해야 할 때, 또 차분한 상태를 유지하고 싶을 때, 지금의 정적이 싫어 배경음악같은 느낌의 음악을 틀어두고 싶을 때를 나름대로 잘 구분하고 있는 편이기도 하다. 그렇지 않은 사람들이 있다면 많은 음악을 접하면서 한 번 쯤 그런 나름의 분류를 해보는 것 또한 괜찮은 방법이라고 생각한다. 상황에 맞게 음악을 좀 더 효율적으로 활용 할 수 있게 되리라 믿는다. 아무튼 지금 소개하려는 Brahny라는 아티..
2020.04.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