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 아티스트 추천 #12 밴드 웨터 (wetter) : 본토의 락앤롤이 마구 떠올라

2020. 4. 15. 22:58LOOP NO.4 (Life sty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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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 락앤롤 문화는 사실 이제 여러 부분에서 관심이 많이 줄었다. 이전에 1990년대부터 2000년대 초반까지의 밴드 음악에 대한 관심을 생각하면 정말 크게 줄었다고 있겠다. 물론 혁오밴드를 비롯해 잔나비와 같은 몇몇의 밴드들만이 각종 페스티벌이나 무대의 라인업을 오르내리기는 하지만 그들은 그들 밴드 자체가 인기 있는 락앤롤에 대한 애정이 것은 아닌 만은 확실하다. 그런 와중에도 락앤롤 문화를 묵묵히 지키며 밴드 활동을 이어가는 이들이 있다. 바로 밴드 웨터이다.

밴드 웨터 왼쪽부터 채지호, 정지훈, 최원빈, 허진혁 (사진출처 : https://images.app.goo.gl/3dmdSUf4nypv99YHA)

우선 그들에 대해 알아보자.

 

밴드 웨터는 4명으로 구성된 4인조 밴드로, 보컬 최원빈, 베이스 정지훈, 채지호, 기타, 허진혁 드럼의 구성을 갖추고 있다. 그들은 16년도 싱글앨범인 ‘who’라는 곡으로 데뷔하였다. 각종 페스티벌 무대에서도 라인업에 올라 있는 핫하고 힙한 밴드이다. 그들은 밴드로써 하고자 하는 음악만큼이나 스타일 또한 개성넘치고 멋있는 이들이다. 작년에는 네이버 온스테이지 무대에도 올랐던 바가 있다. 그들의 가지는 락앤롤에서의 위치가 보여지는 대목이기도 하다.

 

그래서 그들의 음악은?

 

먼저 그들은 영국의 락앤롤 문화, 음악을 지향한다. 락앤롤이 가지는 저항정신은 물론 개성과 본인들의 생각을 가감없되 세련되게 음악에 녹여내고 있다. 그들의 곡들 ‘who’꼰대 같은 곡에서 더욱이 그들이 지향하는 것이 무엇인지 있게 해준다. 또한 젊음과 사랑에 대한 노래 또한 잔잔하게 풀어내는 것을 미루어 보아 그들이 가지는 음악적인 스펙트럼이 넓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으며, 앞으로 그들이 노래들에 대한 기대는 더욱이 커질 밖에 없을 것이다.

 

그럼 이제 들어보자.

 

그들은 앞서 말한 처럼, 저항정신과 개성을 거칠게 드러내기도 하지만, 동시에 청춘과 사랑을 노래하기도 한다. 그래서 이번에 가장 최근 발매된 곡인 ‘Love is all around’라는 곡과꼰대라는 곡을 동시에 소개해주고자 한다. 아마 여태 듣던 밴드 음악과는 굉장히 다른 멋을 느낄 있을 것이다. 본인이 느끼기에는 영국 록밴드의 사운드를 한국어로 풀어내는 이들이 아닐까 생각한다. 지금부터 재미있게 감상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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